한화에어로, KAI 주식 추가 취득…"단순보유→경영참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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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KAI, 항공엔진·무인기 등 미래사업 맞손(서울=연합뉴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재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지난 2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확대를 통해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간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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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항공우주서 원팀 전략"
연말까지 5천억원어치 추가 취득 예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 주식 10만주(0.1%)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취득분을 포함해 연말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KAI 주식을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다.
이날 추가 취득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AI 지분율은 5.09%로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16일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KAI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다"며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확대를 통해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간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했고, KAI는 완제기 개발·제작 업체이자 위성개발 및 공중전투체계 등의 기술력을 갖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면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에서 원팀 전략을 통한 수주 확대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지난 2월 '방산·우주항공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 핵심 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해 KAI와의 사업적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295만8천579주를 5천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장내매수)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사업적 협력 강화"가 취득목적이라고 설명했다.
ytseo@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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