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어린이 벨트' 조성 공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

박정훈 2026. 5.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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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벨트' 구상을 내놓았다.

어린이회관(2027년), 어린이영어도서관(2026년 10월), 어린이교통공원(2026년 3월)을 연결해 하나의 안전·교육 구역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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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벨트’ 구상을 내놓았다.
ⓒ 이현재 캠프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벨트' 구상을 내놓았다. 놀이터 확충부터 교육·안전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종합 정책이다.

이 후보는 먼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확대를 강조했다.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가 이달 완공될 예정이며, 원도심 한마음공원과 새희망공원 등 어린이공원 10곳 리모델링도 올해 마무리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위례 학암천 물놀이장과 감일 꽃동산 등 신규 놀이시설도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핵심은 '어린이 벨트'다. 어린이회관(2027년), 어린이영어도서관(2026년 10월), 어린이교통공원(2026년 3월)을 연결해 하나의 안전·교육 구역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린이회관은 직업 체험형 테마시설로 조성된다. 민간 체험시설과 협업해 공공형 키즈카페, 연령별 놀이체험 공간, 옥상 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스마트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영어도서관은 원어민 상주 프로그램과 디지털 체험관을 통해 영어교육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 후보는 영어교육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어린이 영어캠퍼스'를 권역별 도서관으로 확대하고, 작은도서관과 학교 연계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내외 영어도서관과의 교류를 통해 프로그램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통과 안전 대책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원도심과 위례, 감일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꿈나래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하겠다"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 서비스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벨트 구역 내 학원·편의점·약국 등과 연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CCTV 설치와 '세이프존' 표시, 경찰·소방·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도서관 문해력 교실'도 추진한다. 초등학생 시기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학교보안관, 워킹스쿨버스 도입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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