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3번째 도전…“정치생활 마감하는 마지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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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의원인 조정식 의원(6선·경기 시흥을)이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민주권국회, 민생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번이 제 세 번째 도전이자 여의도 정치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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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의원인 조정식 의원(6선·경기 시흥을)이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민주권국회, 민생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번이 제 세 번째 도전이자 여의도 정치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은 고유가·고물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복합위기 한복판에 서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민주권시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반기 국회 운영과 관련해 “단 하루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다. 6월 내 원 구성을 마무리 짓고 12월까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완료하겠다”며 “매주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민생입법 처리 주간으로 지정해 민생법안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의 날 제정, 입법 박람회 상설화, 사회적 대화 정례화 등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국회의장 직속으로 ‘미래아젠다 자문위원회’와 ‘기본사회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겠다”고 소리 높였다.
조 의원은 개헌 추진 의지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선거가 없는 내년이 개헌을 완성할 적기”라며 “취임 즉시 개헌특위를 구성해 대통령 4년 연임제로 책임정치를 강화하고 국정 운영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사원 국회 이관과 비상계엄 통제권 강화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신설, 의정연수원 충청권 신설 등을 통해 국회 위상 강화와 국가균형발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회외교를 체계화해 글로벌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도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조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신속한 원 구성을 꼽으며 “지체 없이 6월 내 원 구성을 완료하고 7월부터 임시국회를 개최해 민생현안과 필요한 국정과제 입법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현재 개헌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오는 7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민의힘이 이번 개헌안을 거부한다면 내란을 옹호하고 ‘윤 어게인’ 정당으로서 복귀를 선언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기 사무총장으로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등 당내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그는 최근까지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맡아왔으며, 이번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위해 전날 해당 직을 내려놨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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