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부터 日 스핀오프까지"…5월 만화·웹툰 신작 경쟁 본격화

채성오 기자 2026. 5.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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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5월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 신작과 대형 캠페인을 앞세운 경쟁이 본격화된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메가 지식재산권(IP)을 웹툰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카카오페이지는 흥행 작가들의 신작 웹소설을 전면에 세운다. 리디는 인기 만화 IP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팬덤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4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리디는 이달 한 달간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리디는 하이큐·던전밥·사카모토 데이즈·장송의 프리렌 등 글로벌 인기 IP를 포함한 500여종 작품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홍대와 지하철 2호선 등 주요 거점에 대형 옥외 광고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리디는 최대 10권 무료, 신규 가입 쿠폰, 금융·뷰티·패션 기업과의 협업까지 더해 만화 소비를 팬덤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5월 라인업으로 마지막검사 작가의 '재해를 먹는 마법사'와 달슬 작가의 '복수의 여왕'을 공개한다. 두 작품 모두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이 회귀를 통해 운명을 거슬러 반격하는 서사를 담았다.

재해를 먹는 마법사는 세계 멸망을 막지 못한 최강 마법사가 20년 전으로 돌아가 재해를 힘으로 삼는 이야기다. 복수의 여왕의 경우 처형당했던 주인공이 결혼 직전으로 회귀해 왕좌를 노리는 궁중 암투물로 알려졌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일본 카도카와·한국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설립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 화이트’의 첫 작품을 5월 공개한다. 첫 작품은 일본 판타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로도스도 전기' 스핀오프 웹툰이다.

저주받은 섬 로도스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로도스의 기사'로 성장하는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오는 9일 네이버웹툰에서 먼저 공개된 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후 '소드 아트 온라인'·'슬레이어즈' 스핀오프 웹툰·'제로의 사역마' 웹툰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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