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후보, 어린이날 기념 '생태전환 교육'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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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제104회 어린이날에 즈음해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생태전환 선언'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를 묻고, 그 해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생태전환 교육'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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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제104회 어린이날에 즈음해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생태전환 선언'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를 묻고, 그 해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생태전환 교육'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건강하게 자라고,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 속에서 숨 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아이다움을 지킬 권리, 아이다운 삶을 살 권리, 그 권리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주어야 할 약속이 되어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우리의 교육 현실은, 아이들은 자연에서 멀어지고, 놀이에서 멀어지고,쉼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경쟁은 더 치열해졌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 자연 속에서 숨 쉴 수 있는 여유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놀이는 몇 시간의 체험활동이 아니라 이이들의 '삶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몸으로 느끼며 성장하고, 관계 속에서 건강한 인격을 갖춰가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육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기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기후위기, 돌봄위기, 그리고 AI시대라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앞에서 이 사회는 성장의 터가 아니라,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소모시키고 있다"며 "이제 자연을 느끼고, 생명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 제주를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생태전환 교육을 제안·선언하다"며 △영유아 교육을 생명 중심, 놀이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전환 △영유아기에서 초등까지 단절되지 않는 생태 돌봄 체계 구축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아이들에게 놀이와 쉼, 그리고 자연을 돌려 줄 것 등을 제안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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