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 발사 성공… 6시간 만에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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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발사한 해양관측 초소형 위성 '부산샛(BusanSat)'이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부산샛은 무게 약 12㎏, 12U 규격(20㎝×20㎝×30㎝)의 초소형 위성으로, 해상 미세먼지 등 해양·대기 환경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샛 발사는 해양환경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관측 데이터를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신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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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첫 해양관측 위성
미세먼지 관측 데이터 확보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발사한 해양관측 초소형 위성 ‘부산샛(BusanSat)’이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발사 이후 약 6시간 만에 첫 교신까지 성공하며 정상 운영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
부산시는 부산샛이 지난 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된 뒤 같은 날 오후 6시19분 고도 약 615㎞ 궤도에서 정상 분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0시41분 칠레 푼타아레나스 지상국과 첫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하며 위성통신 시스템이 정상 작동을 시작했다.
부산샛은 무게 약 12㎏, 12U 규격(20㎝×20㎝×30㎝)의 초소형 위성으로, 해상 미세먼지 등 해양·대기 환경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약 1년간 부산항을 포함한 한반도 서해안과 태평양 일대를 관측하며 해양환경 분석과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성에는 국내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에 적용된 편광카메라(Polcube) 기술이 지구 관측용으로 확장돼 탑재됐다. 편광카메라는 일반 광학카메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해양 표면과 대기 중 미세먼지의 크기와 성분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구름층까지 관측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부산샛은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 기업이 협력해 개발했다. 탑재체인 편광카메라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위성 본체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맡았다.
시는 이번 발사를 계기로 해양과 우주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구축에 나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관측 자료 처리와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 미세먼지 분석과 대기환경 연구, 항만·도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해양 데이터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샛 발사는 해양환경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관측 데이터를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신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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