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김용남·유의동·조국 ‘안갯속 3파전’…하남갑 이광재 우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경기 지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평택을에서는 여야 3개 정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하남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평택을, 김용남·유의동·조국 ‘안갯속’ 접전


중도층에서는 김용남 후보(33.2%)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유의동 후보(22.2%)와 조국 후보(20.0%)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실제 투표장에 갈 가능성이 높은 ‘적극 투표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김용남 후보(35.7%)와 조국 후보(27.9%)가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며, 유의동 후보는 17.6%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평택을 거주 성인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남갑, 이광재 ‘적극 투표층’서 20%p 이상 격차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광재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 56.4%의 지지를 얻어 이용 후보(32.4%)를 24%포인트 차로 압도했다. 중도층 역시 이광재 후보(45.1%)가 이용 후보(29.8%)를 앞서고 있다.
하남갑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 하남갑 거주 성인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서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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