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 GS칼텍스 매경오픈서 프로 첫 승 [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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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 국가대표를 지낸 송민혁(21)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송민혁은 3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 투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70타(-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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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 국가대표를 지낸 송민혁(21)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송민혁은 3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 투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70타(-1)를 기록했다. 합계 273타(-11)로 조민규(37)와 연장 대결을 벌였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 결과 송민혁은 파를, 조민규는 보기를 기록했다. 송민혁이 프로 첫 승을 기록하는 순간이다. 우승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과 아시안 투어 2년 시드를 얻었다.
송민혁은 “지난해 선두권에서 경기를 많이 치렀다.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승을 간절히 원했지만, 설령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힘만 있다면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생각보다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와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혁은 “어릴 때부터 좋은 기억이 있던 코스다. 그래서 우승이 목표였다. 갤러리가 많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우승하면 눈물이 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기쁨이 더 커서 웃음이 먼저 나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민혁은 “올해 콘 페리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면 1차 면제받아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첫 우승을 한 만큼 시즌 3승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1·2020·2022년 준우승을 기록한 조민규는 이번에도 우승을 다음 기회로 넘겨야 했다. 베스트 아마추어는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에게 주어졌다. 김민수는 최종 합계 280타(-4)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수와 함께 컷을 통과한 손제이는 6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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