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챔피언→두 다리 절단→패럴림픽 金' 인간승리 증명했던 F1 레전드, 59세 나이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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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와 패럴림픽에서 굵직한 업적을 세웠던 포뮬러 원(F1) 레전드 알렉스 자나르디가 59세 나이로 눈을 감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알렉스 자나르디가 59세 나이로 사망했다. 레이싱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패럴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전 F1 스타의 죽음을 가족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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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모터스포츠와 패럴림픽에서 굵직한 업적을 세웠던 포뮬러 원(F1) 레전드 알렉스 자나르디가 59세 나이로 눈을 감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알렉스 자나르디가 59세 나이로 사망했다. 레이싱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패럴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전 F1 스타의 죽음을 가족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나르디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자나르디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애정 속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다만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는 위대한 챔피언이자 삶의 모든 도전을 용기, 힘, 존엄의 교훈으로 바꿀 수 있었던 비범한 인물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매번 다시 일어설 줄 알았고, 가장 힘든 도전에도 결단력, 명석함, 진정으로 뛰어난 정신력으로 맞섰다. 그의 스포츠 업적, 모범적인 모습, 인간미는 우리 모두에게 승리 그 이상의 것을 줬다"며 "그의 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께 나와 정부를 대표해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자나르디"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인 자나르디는 1997, 1998년 미국 카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모터스포츠 챔피언이다.
그러나 2001년 독일 라우지츠링 대회에서 두 다리가 절단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인생을 포기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으나 자나르디는 인생 2막을 열었다.
수술 후 회복한 자나르디는 직접 디자인한 의족을 착용하는 등 긍정을 잃지 않았다. 2003년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는 의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직접 개조하기도 했다.
이후 패럴림픽에 도전했고,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해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2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진정한 인간승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자나르디는 2020년 토스카나에서 열린 핸드바이크 릴레이 경기 도중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얼굴과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결국 59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이 소식에 국제자동차연맹(FIA)는 "전 F1 드라이버이자 두 차례 카트 챔피언을 차지했던 자나르디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는 인생을 바꾼 사고를 딛고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돼 스포츠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됐으며, 용기와 투지의 영원한 상징으로 남았다"고 애도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 또한 "그의 비범한 강인함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겠다. 깊은 슬픔을 안겨준 소식이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나르디의 가족은 "지금 이 순간 지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애도의 시기에 존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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