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불펜이 무너졌다'…롯데전 스윕패, SSG에 위기가 찾아왔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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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연전 내내 불펜진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스윕패(싹쓸이패)를 당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서 2-5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전 스윕패는 2023년 6월 15~17일 사직 3연전 이후 1049일 만이다.
SSG는 29~30일 한화전을 모두 잡으며 아쉬움을 만회했지만, 1~3일 롯데전에서도 불펜진이 흔들리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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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3연전 내내 불펜진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스윕패(싹쓸이패)를 당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서 2-5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전 스윕패는 2023년 6월 15~17일 사직 3연전 이후 1049일 만이다.
대체 선발 임무를 맡은 백승건은 4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두 번째 투수 문승원(2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세 번째 투수 이로운(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도 나쁘지 않았다.

불펜진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2-1로 앞선 8회초였다. 네 번째 투수 김민이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안타를 내줬고, 한태양의 포수 뜬공, 장두성의 삼진 이후 윤동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빅터 레이예스에게 역전 3점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한두솔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날 김민의 성적은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한두솔은 추가 실점 없이 8회초를 마무리했지만, 9회초에 위기를 맞았다. 손성빈의 내야안타 때 1루수의 송구실책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은 무사 2루가 됐다.
이후 한두솔은 박승욱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이어진 1사 3루에서 대타 전준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SSG의 추격 의지가 꺾일 수밖에 없었다.
한두솔이 1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올린 가운데, SSG는 3회말부터 9회말까지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결국 3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SSG는 지난해 탄탄한 불펜을 앞세워 정규시즌 3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김민, 노경은, 이로운, 조병현뿐만 아니라 젊은 투수들도 성장세를 보이며 SSG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됐다.
SSG 불펜진은 올 시즌 초반에도 위력을 발휘하는 듯했지만, 최근 들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SSG는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7로 역전패했다. 김민(0이닝 2실점 1자책)과 조병현(1⅓이닝 1실점)이 부진한 게 뼈아팠다.
SSG는 29~30일 한화전을 모두 잡으며 아쉬움을 만회했지만, 1~3일 롯데전에서도 불펜진이 흔들리며 3연패에 빠졌다. 3경기 모두 역전패였다.
사령탑은 불펜진의 부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3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이번 주에는 필승조가 다 부침을 겪고 있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경기를 치르다 보면 많게는 세 번 정도는 무조건 (위기가) 온다고 본다. 지난 시즌에도 이런 부침이 있었고,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1선발 역할을 맡고 있었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남은 투수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SSG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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