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 놓고 여·야 공방

박희문 2026. 5. 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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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각계 반발로 무산됐던 부산대 공대의 양산 이전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

지난 2000년 부산대 의대와 공대까지 이전하는 종합 캠퍼스로 계획됐지만, 각계의 반발 등으로 공대 이전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양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측이 공대 이전 재추진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부지가 최근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돼 양산시와 경남도, LH와 부산대가 참여하는 공동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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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20여 년 전 각계 반발로 무산됐던 부산대 공대의 양산 이전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

이와 관련한 여야 양산시장 후보들간 논쟁이 뜨겁습니다.

박희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산 도심 한가운데 넓게 펼쳐진 땅이  오랜 기간 개발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부산대 의대와 공대까지 이전하는 종합 캠퍼스로 계획됐지만, 각계의 반발 등으로 공대 이전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민간개발과 산학 단지 등 각종 방안이 나왔지만 부지 소유와 개발 방식, 기관 간 이견으로 20여 년째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왔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양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측이 공대 이전 재추진을 제안했습니다.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맞물린 지방 국립대 경쟁력 강화 흐름 속에서 실현 가능성이 충분한단 겁니다.

교육과 연구 기능 중심 개발이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문관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글로벌화 시대에 양산에 원래대로 왔을 적에 부산대학이 살아나고 부산 공대가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가 최근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돼 양산시와 경남도, LH와 부산대가 참여하는 공동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는 겁니다.

[나동연 /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말이 안 되는 주장입니다. ′제대로 개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제대로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어떤 개발 전략이 양산의 미래에 더 적합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희문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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