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인니 대통령에게 받은 반려견 선물 인증…“새 옷 입은 바비”

이재명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받은 반려견 선물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엑스(X)에 반려견 ‘바비’가 잔디밭을 거니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프라보워 대통령님이 선물해 주신 옷을 입은 바비. 새 옷 입고 신나게 놀다가 지쳐 휴식 중”이라고 적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달 국빈 방한 당시 바비를 위한 옷과 목줄 등을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계정을 태그하면서 “인도네시아 바비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바비는 장남 동호씨 내외가 키워온 말티푸(말티즈와 푸들의 혼합 견종)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내외와 지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비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 가족 바비를 소개한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곁에 앉은 바비 사진을 올렸다.
당시 이 대통령은 바비가 자신보다 아내 김혜경 여사를 자주 찾는다며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 꽤 서운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 만도 하더라”며 “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바비 입장에서도 아내가 더욱 친근히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아주 잘 안다”며 “아내 곁에 딱 붙어있는 바비를 보며, 동물도 이렇게 마음을 느끼고 표현하는데 사람은 얼마나 더 섬세히 알아차릴까.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고 적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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