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징계→1년 10개월만의 복귀' LG 이상영, 3⅓이닝 9피안타 5실점 [IS 잠실]

음주 운전 징계를 마치고 1년 10개월 만의 1군 마운드에 선 왼손 투수 이상영(26)이 아쉬움 속에 복귀전을 마쳤다.
이상영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이상영은 총 58개(스트라이크 38)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가 나왔다.
이상영의 1군 등판은 2024년 7월 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이상영은 2024년 9월 음주 운전 사고로 1년 실격처분 징계받았다. 지난 1일 육성 선수 신분에서 정식 선수 등록을 거쳐 이날 1군 마운드에 등판했다. 원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의 등판 순서이나, 염경엽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상영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부여했다.

1군 복귀전에 나선 이상영은 1회 내야 안타와 볼넷 1개씩을 내줬으나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넘겼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박건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1사 후 안중열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이상영은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2루타와 내야 땅볼로 맞은 3회 초 1사 3루에서 한석현에게 3루수 방면 1타점 강습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우성-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까지 5연속 안타를 맞고 두 점을 더 뺏겨 스코어가 0-3으로 벌어졌다. 이상영은 NC 도태훈의 외야 뜬공 때 우익수 홍창기의 정확한 홈 송구로 홈을 파고들던 박민우까지 태그 아웃 처리하며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1-3으로 뒤진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상영은 1사 후 김한별에게 2루타, 후속 최정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공을 넘겨받은 필승조 김영우가 NC 한석현에게 3점 홈런을 맞아 이상영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선발 투수로 1군 복귀전을 마친 이상영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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