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38m 괴력' 일본인 내야수, 2경기 연속 홈런포→토론토 2연승

김영서 2026. 5.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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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26=""> 오카모토 카즈마. AP=연합뉴스</yonhap>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는 오카모토 카즈마(30·일본)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타격 부진을 겪었던 오카모토는 최근 꾸준히 장타력을 발휘하며 연일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 이 같은 활약 속에 토론토도 연승을 이어갔다.

오카모토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오카모토는 타율 0.235로 소폭 상승했다. 토론토는 2연승을 기록, 16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오카모토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 초 미네소타 오른손 구원 투수 저스틴 토파가 던진 몸쪽 시속 92.4마일(148.7㎞) 싱커를 그대로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시속 111.7마일(179.7㎞), 비거리는 453피트(138m)였다. 시즌 8호 홈런. 지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던 오카모토는 쾌조의 타격감을 이틀 연속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로 이적한 오카모토는 현재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119타수 28안타) 8홈런 20타점 17득점 14볼넷 38삼진,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MLB 데뷔 초반부터 오카모토는 뛰어난 타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장타력으로 유명했다'고 보도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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