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단장님 보셨죠?' 고우석 더블A 첫 세이브, 피홈런→KKK 위력
이형석 2026. 5. 3. 08:43

LG 트윈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고우석(28)이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뒤 처음 실점했다. 이후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KKK' 처리하며 위력을 떨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즈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UPMC 파크에서 열린 체사피크(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와 경기에서 세이브를 신고했다.

5-3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한 고우석은 1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더블A로 내려온 뒤 7경기 만에 따낸 첫 세이브다. 이날 총 투구 수는 21개(스트라이크 13개)였다.
더블A 이관 후 첫 실점한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0.00에서 0.71로 조금 올랐다. 고우석은 더블A 총 12⅔이닝 동안 탈삼진 20개를 뽑는 위용을 이어갔다. 피안타율은 0.116,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55로 굉장히 낮다.
고우석은 첫 타자 프레데릭 벤코스메에게 비교적 낮게 잘 구사된 시속 151.3㎞ 패스트볼을 얻어맞아 홈런을 허용했다. 고우석의 더블A 첫 피홈런이자 첫 실점이다.
한 점 차로 쫓긴 고우석은 후속 아론 에스트라다를 행운의 삼진으로 처리했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에스트라다의 피치클락 위반으로 자동 삼진이 선언됐다. 이후 브랜든 버터워스를 10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고우석은 에단 앤더슨을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매조졌다.

유영찬이 팔꿈치 미세골절로 시즌 아웃된 LG는 뒷문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고우석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30일 미국으로 직접 출국하기까지 했다. 더욱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을 설득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차명석 단장도 "이적료를 지급하고서라도 고우석을 데려와야죠"라고 밝혔다. 염경엽 LG 감독도 "고우석이 이제 올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지금이 복귀를 위한) 잘 맞아떨어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오면 고우석도 느낌이 다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고우석이 더블A에서 좋은 투구로 몸값을 높여가고 있다.
고우석은 2023년 통합 우승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무대로 진출, 현재 임의탈퇴 신분이다. 국내 무대 복귀 시 LG 유니폼만 입을 수 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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