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감독과 사제 대결' 먼저 웃은 이영민 감독 "스승인 이우형 단장님께 감사해, 뿌듯하셨을 것" [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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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유병훈 감독과 첫 K리그1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를 치른 부천FC1995가 FC안양을 1-0으로 꺾었다.
마테우스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안양 한가람 득점 취소, 페널티킥 상황 무효 등 여러 난관을 버티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천은 2,402일 만에 안양 원정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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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유병훈 감독과 첫 K리그1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를 치른 부천FC1995가 FC안양을 1-0으로 꺾었다. 부천은 3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3승 4무 4패를 기록했다. 안양은 3승 5무 3패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7,664명이었다.
부천이 3경기 무승을 끊었다. 경기 초반 단단한 4-4-2 수비 블록으로 안양의 공세를 저지한 부천은 후반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안양의 패스 미스가 늘어나면서 부천의 역습 기회가 늘어났고 후반 26분 바사니의 패스에 이은 가브리엘의 마무리로 역습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았다. 마테우스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안양 한가람 득점 취소, 페널티킥 상황 무효 등 여러 난관을 버티며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감독은 "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연패 끊고 승리하고자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그렇기 때문에 강팀인 안양을 이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천은 2,402일 만에 안양 원정 승리였다. 안양전 무승도 9경기 만에 끊어냈다. 이 감독은 "연패를 끊었다는 게 제일 감회가 깊다. 저희 선수들이 최근에 경기장에서 못 보였던 모습들이 오늘 나왔다. 그런 모습들이 승리한 것보다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며 "선수들이 최근 몇 경기 동안 위축된 플레이를 했다. 경합 상황에서 밀리기도 했다. 우리 팀에서 가장 나오면 안 되는 상황들이 계속 나와서 아쉬웠다. 오늘 경기에서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막판 안양 마테우스 퇴장, 한가람 득점 취소, 페널티킥 비디오 판독 등 복잡한 상황이 이어졌다. 관련해 이 감독은 "올 시즌 K리그1 처음 올라온 팀이다. 승리를 위해서 기존 팀들보다 열정이 높아야 한다. 이기기 위한 방법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해줘야 한다. 그런 열정이 오늘 경기 나온 것 같다"라며 짧게 답했다.
올 시즌 부천의 3승은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 부천은 오는 5일 홈에서 숙적 제주SK를 상대한다. "제가 부천에 부임한 이후로 홈 승률이 좋았는데 올 시즌은 부득이하게 좋지 않다. 원정에서만 이기고 있다. 다음 제주전은 우리 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안다. 올 시즌 홈 승리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과 생각을 공유해서 제주전 잘 치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사제의 연을 맺은 유 감독과 K리그1에서 지략 대결을 펼쳤다. 소회가 깊을 이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리그인 K리그1에서 유병훈 감독과 함께 고생했다. K리그1 감독으로서 만난 부분에 대해 뒤에 계셨지만, 안양 이우형 단장님께서도 지켜봐주셨다. 제가 제자가 되고 후배가 될 수 있지만, 이 단장님께서 지켜보셨을 때 뿌듯해 하셨을 것 같다. 스승인 이 단장님께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유 감독과 함께 잘해서 뿌듯하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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