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AI 교육·사천 특화·교원 지원 ‘3대 축’ 공약 발표

강종효 2026. 5. 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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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교원 업무 경감 등을 골자로 한 종합 교육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2일 ‘수포자 없는 교실’을 목표로 초3~고1 학생 대상 AI 수학 학습 프로그램(코스웨어) 라이선스 무상 지원을 제시했다.

AI를 활용한 ‘진단-처방-관리’ 3단계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기초학력 보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맞춤형 공약도 내놨다. 권 예비후보는 사천을 우주항공 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 AI 기반 모듈러 교실 도입, 우주항공 영재교육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교육 대전환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AIST 부설 우주항공영재고 설립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계 멘토링도 추진한다.

교원 업무 부담 완화 대책도 포함됐다. 권 예비후보는 AI 기반 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문 처리와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행정공공지원팀’을 통해 반복 업무를 분담하겠다고 밝혔다. 


AI 챗봇을 활용한 민원 응대 시스템으로 교사의 악성 민원 노출을 줄이고 학부모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교직원에게 연간 30~50만원의 ‘교원 성장 바우처’를 지급해 자율적 역량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순기 후보는 “AI 기술을 공교육 전반에 적극 도입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마주하는 시간을 회복하겠다”며 “지역과 산업이 연계된 미래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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