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잔류 9부 능선 넘은 승격팀, 반면 떨고 있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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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유나이티드가 값진 승리로 사실상 잔류 9부 능선을 넘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요스셔의 앨런드 로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 리즈가 번리를 3-1로 격파했다.
리즈가 토트넘을 잡고 직접 잔류를 확정할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만일 토트넘이 35라운드 빌라전 승리할 시 리즈는 36라운드에서 직접 토트넘을 잡고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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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리즈유나이티드가 값진 승리로 사실상 잔류 9부 능선을 넘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요스셔의 앨런드 로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 리즈가 번리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즈는 승점 43점으로 14위로 올라섰다. 번리는 지난 라운드 결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한 상태다.
리즈가 잔류 9부 능선을 넘었다. 종전 승점 39점으로 15위였던 리즈는 18위 토트넘과 불과 5점 차로 혹여나 연패에 빠지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일찌감치 강등을 확정한 패배 의식에 젖은 번리를 홈으로 불러 대파하면서 잔류 청신호 승점인 43점 고지를 확보했다. PL 38경기 체제에서 승점 43점 이상으로 강등된 팀은 전무하다.
리즈는 이른 시간부터 리드를 점했다. 전반 8분 야카 비욜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안톤 슈타흐가 수비수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에서 받았다. 그대로 돌아선 슈타흐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리즈는 후반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번리를 제압했다. 후반 7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전방에서 공을 잡았는데 번리 수비진이 전혀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 허술한 수비진 사이로 전진한 칼버트르윈은 수비수 두 명을 끌어당긴 뒤 백힐 패스로 침투하는 제이든 보글에게 연결했고 보글의 크로스를 노아 오카포르가 마무리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1분에는 칼버트르윈이 쐐기포를 쐈다. 박스 앞에서 공을 돌리던 중 다나카 아오가 오른발 강슛을 때렸다. 다나카의 슈팅을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세컨볼을 칼버트르윈이 달려들어 차넣었다.

올 시즌 승격팀 리즈의 따스한 잔류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종료 후 리즈 홈팬들은 "우리는 잔류한다"라는 함성을 외쳤다. 경기 종료 후 주장 이선 암파두도 "번리전 복수와 함께 승점 43점을 원했다. 남은 3경기에서 좋은 위치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즐거운 연휴를 선물하고 싶었다. 지난주 실망이 있었지만, 앞으로 3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등 탈출에 사활을 건 토트넘만 조급해졌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애스턴빌라 원정을 떠나는데 이날 패배 시 리즈 잔류가 확정된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이 끌어내릴 수 있는 팀은 16위 노팅엄포레스트(승점 39)와 17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승점 36)로 줄어든다. 현재 축구 통계 매체 '옵타' 기준 토트넘의 강등 확률은 59.98%다. 강등 확률 2%에 불과한 노팅엄을 제외하면 토트넘의 현실적 경쟁자는 웨스트햄 하나뿐이다.
리즈가 토트넘을 잡고 직접 잔류를 확정할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만일 토트넘이 35라운드 빌라전 승리할 시 리즈는 36라운드에서 직접 토트넘을 잡고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오는 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도 승패에 따라 리즈전이 강등 확정 경기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올 시즌 가장 잔인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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