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세요?…통신3사 로밍 혜택 살펴보니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고객을 잡기 위한 로밍 혜택 경쟁에 나섰다. 각사는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리거나 청년층을 겨냥한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8월 21일까지 '바로(baro)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16GB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최근 36개월간 로밍 이력이 없는 2030 세대(1986년~2006년생)에게는 로밍 요금을 7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가족 여행객의 경우 3000원만 추가하면 최대 5명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가족로밍'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KT는 'KT로밍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쓰는 로밍' 또는 'Y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 가입 시 별도 신청 없이도 기본 데이터의 50%를 추가로 제공한다. 함께 쓰는 로밍은 최대 5명이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로밍 서비스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전 세계 12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대표 상품 '로밍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정규 요금제 수준에서 최대 2배 늘린다. 지난 프로모션 혜택을 정규 요금에 상시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고객은 별도 가입 없이도 기존부터 늘어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정 요금제 이상 가입 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과 항공기 지연 보상 보험 등 여행 전반을 케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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