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엔 ‘동부의 왕’까지”…‘로머’ 조우진의 자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선수들의 체급이 좋아요. 2라운드엔 '동부의 왕'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우진은 "한진 브리온 선수단은 기본적인 '체급'이 좋은 팀이다. 체급에 대한 활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체급을 이용한 한타와 오브젝트 싸움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단 선수들의 체급이 좋아요. 2라운드엔 ‘동부의 왕’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패에서 탈출한 한진 브리온 ‘로머’ 조우진이 앞으로의 반등을 자신했다.
한진 브리온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DN 수퍼스에 2대 0으로 이겼다. 6연패에서 탈출한 이들은 2승7패(-8)가 돼 7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조우진은 “개인적으로 지난해는 페인 게이밍 시절부터 연패를 경험했다. 오랜만에 승리를 맛봐 더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오늘 경기에서 지면 꼴찌가 되는 만큼 부담감이 큰 경기였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진 브리온은 조우진과 ‘로키’ 이상민, 두 명의 미드라이너를 1군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동안 이상민이 주전으로 나섰지만, 지난달 25일 T1전부터 조우진이 다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조우진은 식스맨으로 내려가 있는 동안 팀의 스크림과 LCK 경기를 복기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았다.
조우진은 “식스맨일 때도 솔로 랭크를 하기보다는 우리 팀의 스크림을 다 지켜보고 LCK 경기도 전부 챙겨봤다. 솔로 랭크보다 스크림을 보는 게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조금 더 객관적인 위치에서 게임을 보면서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한진 브리온 선수단은 기본적인 ‘체급’이 좋은 팀이다. 체급에 대한 활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체급을 이용한 한타와 오브젝트 싸움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전 복귀 이후 ‘페이커’ 이상혁, ‘클로저’ 이주현 상대로 연전을 치렀다. 다음 상대는 ‘비디디’ 곽보성이다. 조우진은 “LCK에서 미드라이너로 살아남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더 잘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그는 “LCK 미드라이너들한테 배울 게 참 많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다음 상대인 ‘비디디’ 선수가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잘하는 선수와 붙을 때 마음이 편하다. 이기면 ‘대박’ 아닌가”라며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클수록 마음은 편하다. KT전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치러 보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는 2승7패,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조우진은 “선수단의 체급이 좋다는 게 희망적이다. 코치님과 감독님도 정말 실력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습한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2라운드가 마무리될 때쯤엔 ‘동부의 왕’ 정도는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극 경험, 긴 그리움으로… 무대의상 만드는 ‘한복계 샤넬’
- 팬미팅 불참 ‘디아블’ 남대근, 자필 사과문…“철없는 행동, 명백한 제 잘못”
- 대통령 ‘과도한 요구’ 발언에 삼전 노조위원장, “우리 얘기 아냐” 딴청
- ‘뼈 때린 농담’ 남기고 떠난 찰스 3세…트럼프 “스카치 관세 폐지” 귀국 선물
- 박왕열에 마약 공급한 닉네임 ‘청담’ 송환… 100억원 마약류 유통 관여
- ‘스페이스X·젠슨 황’ 테마주 급락 주의보… 우주ETF·광통신주 직격탄
- 드론도 소총처럼 필수 운용… 앞으로 병사 개인화기화
- “음료 안 돼요”에 격분…버스기사 눈 찌르고 엽기 행각 벌인 60대
- 이미 결혼한 아들 청첩장 뿌린 초교 교장…교육당국 조사
- “선생님이 교탁 뒤에서 몸을 만져요”…초등학교 담임이 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