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감독이 직접 밝힌 ‘디아블 트레이드 루머’ 대응 이유 “신뢰가 걱정됐다”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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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최근 '디아블' 남대근과의 트레이드 루머가 있던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DN 수퍼스는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1라운드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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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최근 ‘디아블’ 남대근과의 트레이드 루머가 있던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DN 수퍼스는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1라운드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DN은 충격의 8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 1승8패로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이날 DN은 1~2세트 모두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너졌다. 준비한 게임 플랜을 대부분 이행하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주 감독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려서 팬분들께 죄송하다. 오늘 패배가 많이 뼈아프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안 나와야 할 실수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급했던 점이 아쉽다. 하나로 볼 수 있게 2세트 조합이 맞춰졌는데, 그 와중에도 급한 모습이 나왔다”며 “정돈된 한타도 안 되고, 와르르 무너졌던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주 감독은 지난달 30일 ‘디아블’ 남대근과의 트레이드 루머 기사가 흘러나오자, SNS를 통해 “저희가 먼저 원한 적도 없고, 덕담 선수를 내릴 생각도 없었다”며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데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입장을 밝히게 된 배경을 묻자 주 감독은 “신뢰의 문제다. 연패하는 와중에도 팀 분위기를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그런 기사가 올라오면 감독과 선수의 신뢰가 깨질 수 있다. 덕담과 얘기하는데, 대회 때 (부진은)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고 본다. 연습 때는 잘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뢰 관계를 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기사 올라왔을 때는 신뢰가 제일 많이 걱정됐다”고 답했다.
또 “감독과 선수의 관계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1대1로 얘기하는 것보다 공식으로 제가 대놓고 얘기하는 게 선수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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