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세터 유광우, 9년 만에 삼성화재 복귀...대한항공-OK저축은행 연쇄 트레이드 [오피셜]
김식 2026. 5. 1. 14:01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대형 트레이드를 연달아 단행했다. 베테랑 세터 유광우(41)는 대한항공을 떠나 9년 만에 친정팀 삼성화재로 복귀하는 빅딜이었다.

삼성화재는 두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우선 삼성화재에서 뛰던 리베로 이상욱이 대한항공으로, 대한항공에서 뛰던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이 삼성화재로 이적한다. 아울러 삼성화재에서 뛰던 세터 노재욱은 OK저축은행으로,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하던 세터 박태성과 리베로 부용찬은 삼성화재로 트레이드됐다.
2007~0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유광우는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3연속 세터상을 수상하며 왕조를 이끈 베테랑 세터다. 그는 2017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옮긴 박상하의 보상 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 9월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유광우는 마흔 살이 넘은 나이에도 한선수와 함께 대한항공을 지휘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삼성화재의 지휘봉을 잡은 토미 틸리카이넨 신임 감독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2021년 5월 대한항공 감독으로 부임한 뒤 유광우와 함께 2023~24시즌까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25~26시즌을 마치고 틸리카이넨 감독을 영입한 삼성화재는 유광우뿐만 아니라 세터, 리베로를 몽땅 교체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세터 이민규를 놓친 OK저축은행은 노재욱을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OK저축은행은 "빠른 세트를 구사하는 장신 세터 노재욱이 합류해서 주전 세터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식 기자 se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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