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제조업 PMI 55.1…4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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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제조업 활동이 4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1일 S&P글로벌은 일본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원자재 비용은 3년 반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다"며 "이는 현재의 제조업 활성화세가 시장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공급망 상황이 더욱 안정되지 않는 한 약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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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지난달 일본 제조업 활동이 4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1일 S&P글로벌은 일본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월 속보치 54.9와 직전치 51.6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지표가 4월에도 업황 확장과 위축 국면을 가르는 기준선인 50.0을 넘기면서 일본 제조업황은 확장세를 이어갔고, 제조업황은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다.
신규 주문 증가세가 가속화되면서 생산량이 2014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된다. 중동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재고 확보 노력도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신규 수주액은 2022년 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기업들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향후 공급망 지연 및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고객들의 신규 주문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생산 비용은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기업들은 원자재, 석유 및 운송비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4월에는 수요와 생산량 모두 빠른 속도로 증가했지만, 기업들의 향후 1년 전망에 대한 낙관론은 2020년 6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에서 수요 여건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희망을 대체로 갖고 있었지만, 중동 전쟁과 그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업들이 향후 생산량을 우려하게 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이번 PMI 데이터에 대해 "생산량은 1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면서도 "공급망에 가해진 부담은 심각했으며, 원자재 조달 기간은 1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자재 비용은 3년 반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다"며 "이는 현재의 제조업 활성화세가 시장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공급망 상황이 더욱 안정되지 않는 한 약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0.41% 상승한 157.251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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