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김건우 “현재 경기력 비결? LCK컵 광탈” [쿠키인터뷰]

김영건 2026. 5. 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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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전승을 달리던 KT를 2-0으로 이겨서 너무 좋다. KT는 상체 위주로 게임을 유연하게 잘 풀어간다. 지금 메타에서 그게 좋은 것 같다"며 "그 부분을 억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세트는 교전으로 잘 풀었다. 2세트는 바텀에서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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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김건우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를 마친 뒤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쿠키뉴스 쿡깸

“현재 경기력 비결은 LCK컵 광탈 아닐까요?”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7연승을 질주하며 8승(1패)째를 거뒀다.

‘제카’ 김건우는 이날 1세트 오로라, 2세트 아리를 잡고 맹활약했다. 특히 1세트에는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전승을 달리던 KT를 2-0으로 이겨서 너무 좋다. KT는 상체 위주로 게임을 유연하게 잘 풀어간다. 지금 메타에서 그게 좋은 것 같다”며 “그 부분을 억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세트는 교전으로 잘 풀었다. 2세트는 바텀에서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 대해서는 “오로라가 잘 안 풀릴 만한 상황이었는데, 저희 팀이 교전을 너무 잘했다. 제가 킬을 잘 먹기도 했다. 챔피언 자체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며 “안 풀리는 상황이 한 번 나오면 그 이후에 안 될 수도 있다. 지금은 운이 좋다. 점수로 매기면 7.5점”이라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폼 등 발전할 부분이 많다. 다음 경기도 저번에 졌던 T1전이다. 1라운드 때와는 최대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경기에 보완하고 피드백할 것이 많다. 전체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팀 경기력의 비결을 묻자 “팀 내부적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잘할 거라는 자신도 있다. 기세를 탄 것도 경기력의 비결”이라 답했다. 또 ‘LCK컵 광탈(광속 탈락)’을 언급한 김건우는 “오기가 생겼다. 광탈은 롤드컵 등 1년이 끝났을 때 많이 나온다.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광탈하는 건 저나, 팬분들, 팀적으로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이렇게 두면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다. 개인 연습량과 팀적인 연습량을 늘리면서 올라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올 시즌 핵심 포인트는 ‘카나비’ 서진혁의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김건우는 “‘피넛’ 한왕호 형은 턴 게임으로 상대 실수를 잘 캐치해서 빈틈을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차곡차곡 이득을 쌓아가면서 상대를 말리는 느낌”이라면서 “진혁이 형은 초반 교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최대한 교전으로 싸움을 해서 이득 보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그거에 맞춰 게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1일 T1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김건우는 “T1의 폼이 좋아졌다. 저희도 실수를 잘 보완해야 한다”며 “1라운드 때 T1에 진 만큼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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