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엔 부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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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3월 들어 모두 확대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월 기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미국 가계의 명목 개인소비지출(PCE)은 3월에 1천954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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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품목 수치는 전월비 0.7% 올라
2월 대비 근원치는 완만·전품목 수치는 가팔라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3월 들어 모두 확대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월 기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2월의 전월비 상승률 0.4%와 비교하면 0.1%포인트 낮아졌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0.3% 상승이었다. 3월 수치는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월 대비로는 소폭 완만해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2월의 전월비 상승률인 0.4%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3.2% 상승하며 2월의 상승률보다 0.2%포인트 더 높아졌다. 3월 전품목 수치는 3.5% 상승하며 2월의 2.8%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전품목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0.7%에 달하고 전년 대비로도 가팔라지면서 연준의 물가 목표치와 괴리도 커졌다.
미국 가계의 명목 개인소비지출(PCE)은 3월에 1천954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9% 늘었다. 2월의 전월비 증가율 0.6%와 비교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2월의 0.3% 증가와 비교해 상승 폭은 0.1%포인트 줄어들었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3월에 1천492억달러 증가하며 전월 대비 0.6% 늘었다. 2월의 보합(0.0%)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은 1천425억달러 늘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2월의 보합(0.0%) 대비 크게 개선됐다.
실질 가처분소득(Real DPI)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2월의 0.4% 감소 대비 하락 폭을 줄였다.
개인저축은 8천573억달러, 저축률은 3.6%로 집계됐다. 2월의 저축액 9천315억달러와 저축률 4.0%에서 모두 하락했다.
상무부는 개인소득 증가에 대해 "보상(Compensation)과 농장주 소득의 증가가 주요인"이라며 "이는 기타 정부 사회 보장 수혜의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보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보상 내에서는 민간 부문 임금·급여가 증가를 주도했다.
기타 정부 사회 보장 수혜를 포함한 개인 경상 이전 수입은 감소했다. 이는 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등록 추정치 감소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상무부는 분석했다.
jhji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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