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 역사 '배구 대잔치' 제천서 개막... 104개 팀 "아시안게임 기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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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배구 축제가 충북 제천을 찾는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로 입지를 굳힌다.
대한배구협회는 주관 단체인 제천시체육회, 제천시배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회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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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부 우승팀 한중일 대회 출격
-전 경기 AI 플랫폼 통해 실시간 중계

[더게이트]
국내 최고 권위의 배구 축제가 충북 제천을 찾는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멈춘 적 없는 한국 배구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104개 팀이 코트 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단순한 우승 트로피 이상의 가치가 선수들을 기다린다. 18세 이하부 우승팀은 오는 8월 23일부터 일본 사가현에서 열리는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설 자격을 얻는다.
아시안게임 역량 강화 등 풍성한 혜택
어린 선수들을 위한 동기 부여도 확실하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태극마크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선배의 내리사랑과 지역 사회의 응원도 더해졌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2022년부터 5년 연속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국가대표팀 후원사인 여주시 역시 전체 입상팀에 대왕님표 여주쌀 4kg 82포대를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한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로 입지를 굳힌다. 지난 2019년 제74회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배구 축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8년간 쌓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배구 저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개회식은 5월 2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됐다. 협회는 AI 자동스포츠중계 플랫폼 '호각(Hogak)'과 협력해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주관 단체인 제천시체육회, 제천시배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회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수많은 배구 스타를 배출해 온 역사의 현장이 다시 한번 서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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