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이광재 "하남 교통·주거 동시 해결"… 국회에 광역철도·청년주택 건의

박정훈 2026. 4.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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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하남시 교통망 확충과 청년 주거 대책을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두 후보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위원장 등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광역철도 구축과 주거 정책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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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 후입주 원칙 확립… GTX-D·3·9호선 등 조기 추진 요청"

[박정훈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하남시 교통망 확충과 청년 주거 대책을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 강병덕 캠프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하남시 교통망 확충과 청년 주거 대책을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두 후보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위원장 등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광역철도 구축과 주거 정책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강 후보는 3기 신도시 교산지구와 관련해 "입주 초기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철도망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며 3호선(송파·하남선)과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하남 구간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노선을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하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황산사거리 경유 노선 검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남은 수도권 동부의 관문이지만 광역교통망이 부족하다"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지역 내 철도 연결성 강화를 위한 추가 노선도 제시했다.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과 관련해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이번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위례와 미사를 연결하는 신규 철도(가칭 미사-위례선)를 제안하며, 지역 간 단절 해소와 환승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도 포함했다.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잠실-하남을 연결하는 실증 노선 구축과 함께 버티포트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맹 위원장은 "국토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 대책으로는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이 제시됐다.

강 후보는 "공실을 청년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전환해 주거와 창업,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직주근접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는 방안이다.

강 후보는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수도권 동부 교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하남을 서울 의존형 도시가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기 신도시 정책의 핵심은 교통과 주거 문제 해결"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연결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하남시 교통망 확충과 청년 주거 대책을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 강병덕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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