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3명 확정…당선권 순번은?
5번 장희순, 6번 오경남, 7번 강영아, 8번 임찬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순번 결정을 위한 투표 결과, 총 13명의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 도당 당사에서 6·3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개표 결과 △박지은 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교육특별위원장(1번) △임혜주 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2번) △정다운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대변인(3번) △고석준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4번)이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다.
이어 5위부터 8위까지는 △장희순 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직능위원장(5번) △오경남 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6번) △강영아 현 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7번) △임찬기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8번)이 이름을 올렸다.
또 △허보양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 여성위원장(9번) △이현철 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홍보소통위원장(10번) △문영희 현 제주에너지공사 비상임이사(11번) △강인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12번) △오신정 전 KBS제주방송총국 방송작가(13번)가 각각 9위부터 13위에 자리했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는 4만4227명의 권리당원 가운데 1만6578명이 참여해 투표율 37.48%를 기록했다.
투표는 1인 2표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만3156표의 유효표가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주도의원 정수가 45명으로 확정되고, 비례대표가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5명 늘어나면서 당선권 범위도 한층 확대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여론조사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을 8번까지로 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은 정당투표에서 5%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으며, 이후 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나뉜다. 또한 특정 정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어, 한 정당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비례 의석은 8석이다.
한편 이번 비례대표 선발 과정에서는 장애인·전문성 등에 대한 가점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비례대표 확대 취지가 '정당 몫 늘리기'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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