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영화 '내 이름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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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지난 24일 개막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영화 '내 이름은'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이야기로 확장하며 제주4·3의 의미를 국내외 관객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통령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극장가에 4·3의 기억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피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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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지난 24일 개막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지난 29일 이탈리아 우디네 누오보 조반니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으며, 상영 후 객석에서는 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영화제 측은 '내 이름은'을 "안정된 완성도를 유지하는 수작"이라고 평가했으며,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서사가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내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며 단체 관람과 릴레이 상영으로 이어졌다. 영화는 세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430인 릴레이 상영회'로 확장됐다.
릴레이 상영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관람을 시작으로, 박중훈 배우와 여성영화인모임, 채윤희 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며 확산됐다. 이어 천주교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와 제주4·3평화재단 임문철 이사장이 동참하고, 강요배 화백과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 김동범·부지영 감독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연대의 흐름이 이어졌다.

릴레이 상영 확산을 기념해 공개된 모자(母子) 포스터는 주인공 영옥 역의 신우빈과 정순 역의 염혜란 배우의 애틋한 교감을 담아냈다. '나의 1998년과 어멍의 1949년이 마침내 맞닿는 순간'이라는 문구는 78년의 시간을 건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서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했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영화 '내 이름은'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이야기로 확장하며 제주4·3의 의미를 국내외 관객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통령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극장가에 4·3의 기억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피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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