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5월부터 모든 주유소에서도 쓴다

홍창빈 기자 2026. 4.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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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가능했던 고유가 지원금의 사용 제한을 정부가 풀면서, 대형 주유소를 포함한 가맹점 어디서든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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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제한 폐지…대형 주유소·LPG 충전소까지 사용처 확대
탐나는전 가맹점 미가입 주유소, 어플‧누리집 통해 등록 가능
오는 5월 1일부터 제주도내 모든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헤드라인제주

오는 5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가능했던 고유가 지원금의 사용 제한을 정부가 풀면서, 대형 주유소를 포함한 가맹점 어디서든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전했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 이상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경우 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경우나,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제주도민 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사용처를 모든 주유로소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도 역시 정부 방침에 맞춰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 신용·체크카드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모두 매출액 기준이 사라진다.

그동안 매출액 30억 원 미만 주유소에서만 결제할 수 있었으나, 정부 방침에 맞춰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은 매출액 30억 원 초과 주유소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한시적으로 가맹이 허용된 주유소는 9월 1일자로 자동 해지된다.

탐나는전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주유소는 탐나는전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주유소의 가맹 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고, 미가입 주유소에도 적극 안내해 도민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금 지급도 속도를 내고 있다. 4월 29일 기준 1차 지급 대상자 4만 4849명 중 1만 8982명(42.3%)이 피해지원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신청자의 53.7%인 1만 199명은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1차 지급 대상자는 5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해 달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신청'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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