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주 산업활동 동반 부진...제조업 생산 17%. 소비 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 지표가 지난달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생산과 소비지표가 모두 1년 전보다 10% 넘게 후퇴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제주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감소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77.1(2020년=100)로 전년동월 대비 10.7%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 지표가 지난달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생산과 소비지표가 모두 1년 전보다 10% 넘게 후퇴했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사태의 영향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제주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8월(-12.8%)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간 이어지던 증가세가 올해 2월(-2.8%) 꺾인 데 이어 두 달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생산만 따로보면 감소 폭은 16.7%로 더 크다. 음료(-52.7%)와 전자.통신(-43.9%) 업종에서 두드러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공업 출하도 동반 부진했다. 전자·통신(-39.2%), 음료(-8.7%), 비금속광물(-4.5%) 등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다.
출하가 줄면서 재고는 식료품(20.3%), 음료(53.0%), 비금속광물(17.9%) 등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4.6% 더 쌓였다.
내수 지표도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77.1(2020년=100)로 전년동월 대비 10.7% 감소했다. 지수 자체는 지난해 2월(76.6) 이후 1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설 명절 효과가 반영된 지난 2월 4.8%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한 달만에 다시 두 자릿수 감소로 돌아섰다.
3월은 중동사태의 영향이 초기 단계여서 전쟁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5월 지표는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