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감 유력 후보 김대중 "카지노 간 건 사실... 도박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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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대중 예비후보가 자신을 향해 제기된 카지노 도박 의혹에 대해 "카지노에 간 것은 사실이다.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국외 출장 중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딸린 카지노를 한번 정도 간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는다"며 "다만 도박은 하지 않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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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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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 도박 의혹 관련 입장 밝히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현직 전남교육감이다. 2026. 4. 30 |
| ⓒ 오마이뉴스 김형호 |
김 예비후보는 다만 "국외 출장 중 숙소 호텔에 딸린 카지노를 1차례 정도 갔으며, 도박은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현직 전남교육감인 김 예비후보는 3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라는 제목의 정책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책 발표 뒤 김 후보는 카지노 도박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고스톱도 하지 못한다. 불법 도박장에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모 후보가 (선거 TV토론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다만 해외 출장 중 숙소 호텔 카지노는 가본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 17일 TV 토론서 제기된 의혹 일부를 약 13일 만에 인정한 셈이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국외 출장 중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딸린 카지노를 한번 정도 간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는다"며 "다만 도박은 하지 않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처신에 유의하겠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다만 그는 앞선 TV 토론에서 "교육수장이 도박판에 기웃거린다"며 에둘러 김 예비후보 관련 도박 의혹 제기로 공세를 편 고두갑 예비후보에 대해 "불법 도박으로 몰아간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선거 판에서도 최소한의 품위가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통합교육감 선거 TV토론서 교육감 카지노 도박 의혹 제기 https://omn.kr/2hv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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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KBC광주방송이 주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 맨 오른쪽부터 고두갑 강숙영 김해룡 이정선 예비후보. 전체 8명의 예비후보 중 4명이 참석했다. |
| ⓒ 이정선 후보 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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