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러닝 크루 비호감’…“불편 주고 위협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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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떼를 지어 달리는 '러닝 크루'에 대해 10명 중 4명 이상이 '비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30일 발표한 '러닝 및 러닝 크루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닝 크루에 '비호감'을 표시한 응답자는 44.9%로 '호감'이라고 답한 비율(33.9%)보다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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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떼를 지어 달리는 ‘러닝 크루’에 대해 10명 중 4명 이상이 ‘비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30일 발표한 ‘러닝 및 러닝 크루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닝 크루에 ‘비호감’을 표시한 응답자는 44.9%로 ‘호감’이라고 답한 비율(33.9%)보다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호감의 이유로는 ‘무리 지어 뛰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협감을 조성한다’는 답변이 68.2%(이하 중복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방해하는 것 같다’(59.9%), ‘달리기는 수단일 뿐 이성 교제나 친목이 주된 목적인 것 같다’(53.2%) 순이었다. 러닝 크루에 일정 수준이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응답도 10명 중 7명꼴인 70.6%였다.
러닝 크루 활동이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시민은 혼자 러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을 혼자서 한다는 비율이 78.9%에 달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64.1%는 최근 6개월 이내 러닝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10대(79.0%)와 20대(71.0%)였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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