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격호의 ‘240억 진심’, 롯데 ‘친환경 상생’ 뿌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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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 사랑과 인재 양성 철학이 깃든 울산과학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롯데지주와 울산 지역 15개 계열사, 롯데재단은 지난 29일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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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 사랑과 인재 양성 철학이 깃든 울산과학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롯데지주와 울산 지역 15개 계열사, 롯데재단은 지난 29일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 등 울산에 거점을 둔 주요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오후 내내 과학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녹지 공간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11년 신 명예회장이 “고향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마음껏 키워 대한민국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사재 240억원을 출연해 건립한 뒤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곳이다.
롯데의 울산 사랑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롯데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 지역에 총 189억원, 연평균 약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아동 복지와 돌봄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2018년과 2024년 울산 남구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울주군에 방과 후 아동 돌봄 공간인 ‘mom편한 꿈다락’ 2개소를 열어 맞벌이 부부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 현장에서도 롯데의 발걸음은 빨랐다. 지난해 3월 울주군 산불 발생 당시 울산 소재 13개 계열사가 긴급 구호 체계를 가동해 생수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롯데는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울산을 친환경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청정 암모니아 설비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롯데SK에너루트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향후 롯데는 울산과학관과 연계한 과학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재단과 계열사들은 기초 과학 교육 지원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과학관 측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호철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케미칼 울산공장장)은 “울산과학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뜻이 담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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