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유전으로 간암 투병·간 30% 절제…"완치 없어, 수술만 8시간" (아빠하고3)[종합]

장주원 기자 2026. 4.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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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3')에서는 김정태가 간암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간경화에 이어 간암까지 겪었다는 김정태는 "몸이 이상해서 피 검사를 해 보니 간 수치가 900이 나오더라. 수술할 때 3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이 8시간 걸렸다"며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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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3')에서는 김정태가 간암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이날 김정태는 아들 없이 아내와 단둘이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았다. 곧바로 피 검사 채혈실로 향한 김정태의 모습에 패널들은 "왜 병원을 가셨냐"고 물었고, 김정태는 "저희 집안이 간이 약하다. 그래서 간암 수술을 했다"며 간암 투병을 했다고 고백했다.

간경화에 이어 간암까지 겪었다는 김정태는 "몸이 이상해서 피 검사를 해 보니 간 수치가 900이 나오더라. 수술할 때 3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이 8시간 걸렸다"며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아내 역시 김정태의 간암 수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아내는 "간 30%를 절제했다. 간에 생긴 위치가 너무 안 좋아서 그때 하던 모든 일을 중도 하차하고 절제 수술을 해서 회복하는 데 전념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5년 간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받으나, 김정태는 모계 유전으로 B형 간염 보균자였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고.

김정태 아내는 "간에 항상 보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 낫는 병은 아니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계속 추적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김정태 역시 "완치가 없어 평생 관리를 해야 된다"며 촬영 중에도 계속해서 약을 복용했던 비화를 털어놓았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김정태는 "여드름하고 똑같이 종양이 계속 생긴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일반 암 환자는 수술하면 치료가 끝난다. 근데 B형 간염 보균자는 수술해도 생기고 또 생긴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정기 검진에 들어선 김정태. 각종 검사 후 진료 대기하는 시간, 김정태는 "다른 사람들은 5년 지나면 완치 판정해 주는데 나는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 된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김정태는 예정일보다 한 달이나 늦은 검진으로 불안한 마음을 품은 채 의사와 마주했다. 의사는 "지금 다행히 색전약이 잘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검사 결과에는 다 문제가 없다"고 좋은 소식을 전했다.

김정태는 "역시 운동인 것 같다. 요샌 탄수화물도 많이 줄여서 몸도 슬림해지고 많이 좋아진 게 느껴진다. 주위분들도 많이 이야기해 주신다"며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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