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대학, '4월과 5월, 그 봄날의 기억들' 이재의 작가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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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이 유난히 붉은 제주의 4월을 지나 5월의 광주를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가 지나온 역사 속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도민대학 세계시민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기획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인 이재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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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이 유난히 붉은 제주의 4월을 지나 5월의 광주를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가 지나온 역사 속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도민대학 세계시민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기획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인 이재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다. 국가 권력에 의해 시민의 기본권과 인권이 훼손되었던 역사적 사건을 돌아보며, 당시 현장의 기록과 증언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되짚는다. 이를 통해 과거의 아픔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오는 5월 12일 오후 3시,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다.
초청 강연자인 이재의 작가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대표적 기록물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저자로, 항쟁에 참여한 시민들의 증언과 현장을 취재한 언론 기록을 종합해 역사적 진실을 입체적으로 복원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특별출연하는 박영순 씨는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지켰던 마지막 새벽 방송의 주인공으로, 당시 계엄군 진입을 앞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한 호소와 공동체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 인물이다. 이날 행사에서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북토크에서는 영화 '극한직업'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민재가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고현수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 강덕환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참여해,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과제와 방향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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