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에…빙수·아이스커피·신메뉴 쏟아진다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장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이색적인 조합을 앞세운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맥도날드가 와사비 풍미를 더한 ‘와사비 게살 크림 크로켓 버거’와 ‘와사비 슈비 버거’ 2종을 출시했습니다. ‘와사비 게살 크림 크로켓 버거’는 바삭하게 튀겨낸 크로켓 속 짭짤한 게살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와사비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깔끔한 풍미를 살렸습니다. ‘와사비 슈비 버거’는 통새우 패티와 100% 순쇠고기 패티에 와사비 소스를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한 메뉴입니다. 신제품 2종은 30일부터 전국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매장 방문 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캠페인 모델로 최강록 셰프를 발탁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시원한 디저트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30일부터 흑임자 팥 빙수, 애플망고 빙수, 우리 팥 빙수 등 빙수 신제품 3종을 선보입니다. 먼저 ‘흑임자 팥 빙수’는 최근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블랙 컬러의 이색적인 비주얼과 고소한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흑임자(블랙 세서미)’를 주 재료로 반영한 신메뉴로, 고소한 흑임자의 풍미에 국내산 팥과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집니다. 매년 여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애플망고 빙수’는 망고 원물을 듬뿍 올려 트로피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과일 빙수로, 망고 퓨레가 함유된 망고 얼음 블록 위에 애플망고 과육을 풍성하게 담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팥빙수’는 국내산 팥 본연의 단맛을 살린 클래식 메뉴로, 쫀득한 인절미 토핑을 더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든 빙수 메뉴는 취향에 따라 기본 추가 옵션 외에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초코쉘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할 수 있습니다.

시즌 한정 프로모션도 소식도 있습니다.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5월 5일까지 ‘아이스캡 위크’를 진행하며, 캠페인 기간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아이스캡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아이스캡 1999원’ 프로모션 당시 판매량이 급증하며 일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어,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5일까지 팀홀튼 매장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리지널 아이스캡 미디엄(M) 사이즈 1잔 구매 시 동일 메뉴 1잔이 추가 제공됩니다. 단, 영수증 1건당 최대 5잔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딜리버리 채널 및 타 프로모션과의 중복 혜택은 제외됩니다.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1999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팀홀튼의 대표 메뉴로, 진한 커피와 크림을 얼음과 미세하게 갈아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캐나다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는 ‘소울 드링크’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식업계가 새로운 콘셉트 매장으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워홈이 새로운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선보이며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테이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을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기준 약 13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국가별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미식 스테이션’, 바비큐 특화 코너 ‘테이크 그릴’,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이는 ‘팝업테이블’ 등을 운영합니다. 첫 매장은 서울 종로구에 열었으며,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3900원, 저녁 2만99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3만2900원입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주말·공휴일 메뉴를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299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뉴트로 트렌드가 주류 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비맥주가 과거 ‘OB맥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비라거’ 뉴트로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OB맥주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조화와 복을 기원하는 오방색을 비비드한 색감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500mL 캔으로 5월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되며, 하반기에는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추가 에디션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비라거는 과거 감성을 담은 330mL 캔 레트로 제품도 선보이고, 7월에는 신규 디자인 시리즈를 대형마트에 추가 출시할 계획입니다. ‘오비라거’는 100% 보리 맥아를 사용한 올 몰트 라거 맥주로, 깊고 구수한 보리 향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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