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격 사건에 “멋지다”고 말한 UFC 회장…“가장 이상하고 어이없는 말” 파이터의 저격

“정말 마음에 안 든다.”
맷 브라운(미국)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비판했다. 브라운은 전 UFC 파이터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30일(한국시간) “백악관 총격 사건에 대한 화이트 회장의 반응에 전 UFC 선수인 브라운이 일침을 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워싱턴 DC의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행사장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화이트 회장은 당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참석했다.
화이트 회장은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정말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느꼈고, 꽤 정신없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대통령이 앉아 있는 바로 앞 테이블에 있었다”면서 “총격범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 우리 테이블 쪽으로 왔다. 나는 총격범이 근처에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접한 브라운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해 보지 못했겠지만, 나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에 있었다”면서 “절대 멋진 일이 아니다. 그가 그런 말을 한 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내 의견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거기에는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이 있지 않았는가. 그런 짓을 ‘멋지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브라운은 2004년 한 콘서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한 현장에 있었다. 그래서 화이트 회장의 발언이 더 이해되지 않는다는 자세다.
그는 “한 사람이 총에 맞았다. 살아남았을지는 몰라도 총에 맞지 않았는가. 그건 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였을 것”이라며 “총을 쏘는 것에는 멋진 점이 하나도 없다. 도대체 왜 누군가가 그런 짓을 ‘멋지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들어본 말 중 가장 이상하고 어이없는 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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