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잘 제어한 아틀레티코식 '5백+두 줄 수비'… '빅 찬스 미스 2회' 후역습 결정력은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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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전매특허 철벽 수비로 아스널의 오픈 플레이 공격을 틀어막았다.
데클란 라이스를 수비진 사이로 끌어내려 후방 빌드업 체계를 잡은 뒤 중원과 전방에 최대한 많은 숫자를 투입하고자 했지만, 아틀레티코 수비진의 촘촘한 배치와 재빠른 수비 반응으로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최후방의 절대적인 숫자를 늘린 아틀레티코는 선수비에 성공한 뒤 더욱 과감하게 후역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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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전매특허 철벽 수비로 아스널의 오픈 플레이 공격을 틀어막았다. 다만 전방 결정력 부재로 홈 승리를 놓친 건 생각보다 큰 옥에 티다.
3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아스널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은 6일 뒤 아스널 홈에서 열린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투톱을 조합했고 아데몰라 루크먼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좌우 측면을 맡았다. 조니 카르도주와 코케가 중원을 구축했고 마테오 루제리,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가 수비벽을 쌓았다. 얀 오블락이 골문을 지켰다.
4-4-2와 두 줄 수비로 유명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답게 이날 아틀레티코는 기본적으로 조직적인 수비 전술을 펼쳤다. 아스널은 좌우 윙어를 사이드라인 가까이 배치하면서 측면 폭을 넓히고자 했는데 이때 시메오네 감독은 아들 시메오네를 오른쪽 풀백 자리로 내리면서 자연스레 파이브백을 구축했다. 앞쪽에는 그리즈만을 포함한 중원 3인이 1차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파이브백 배치와 두 줄 수비가 합쳐지면서 아스널은 좀처럼 공간을 찾지 못했다. 데클란 라이스를 수비진 사이로 끌어내려 후방 빌드업 체계를 잡은 뒤 중원과 전방에 최대한 많은 숫자를 투입하고자 했지만, 아틀레티코 수비진의 촘촘한 배치와 재빠른 수비 반응으로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개가 풀리지 않자 수비멘디까지 후방으로 내려갔는데 이때는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한 명이 따라붙어 자연스럽게 5-4-1 내지 5-3-2 전형 변화를 가져갔다.

물론 수비 전술이 무조건적 우위를 불러오는 건 아니었다. 아스널의 오픈 플레이 전개를 봉쇄한 아틀레티코는 전반 막판 상대의 순간적인 중앙 돌파 전개에 페널티킥 찬스를 헌납했다. 전반 42분 외데고르, 수비멘디를 간결하게 거친 패스가 박스 안 요케레스까지 연결됐다. 이때 한츠코가 배후에서 요케레스를 강하게 견제했는데 결국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 실점까지 이어졌다.

선제 실점을 내준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체력적으로 부침을 겪은 시메오네 대신 센터백 로빈 르노르망을 넣으면서 스리백으로 변신했다. 최후방의 절대적인 숫자를 늘린 아틀레티코는 선수비에 성공한 뒤 더욱 과감하게 후역습을 펼쳤다. 전방에서 기회를 늘리던 아틀레티코는 후반 9분 화이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흐름은 아틀레티코에 있었다. 베테랑 그리즈만이 중원을 오가며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뿌리며 아틀레티코의 역습을 이끌었다. 그러나 방점을 찍을 결정력이 아쉬웠다. 루크먼, 그리즈만 등이 박스 안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부정확한 마무리로 라야 골키퍼 품에 건네거나 박스 밖으로 슈팅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슈팅 18회로 아스널 11회를 압도했으나, 빅 찬스 미스 2회를 범하며 결과적으로 홈에서 1-1 무승부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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