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마셨다, 그래서 살았다” 말기암 이긴 의사 파격 식단
■ 추천! 더중플 - 암 서바이버(Cancer Survivor)
「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사망자(358,569명)의 24.8%가 암으로 죽었고,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인구 고령화로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는 시대, 암을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암에 대한 공포를 다스리고, 평화롭게 공존할 방법은요?
더중앙플러스 ‘뉴스 페어링’에서는 ‘암 서바이버(암 생존자 혹은 암 경험자)’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기사는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콘텐트 더중앙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스포츠 재활의 선구자로 통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나영무(64) 솔병원 원장. 그는 누구보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예방만큼 중요한 치료는 없다고 믿었다. 특히 나 원장이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간암과 폐암으로 모두 돌아가셨기에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해왔다.
그랬던 그도 암을 피하지 못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발견할 기회를 여러 번 놓쳤다.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한 증상 때문이었다. 젊을 때부터 이어진 변비와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 늘 겪던 증상이라 나이가 들며 예민해진 정도로 여겼다.
지나고 보니 그건 몸에서 보낸 ‘구조 신호’였다.
" 젊을 땐 며칠 지나면 낫던 증상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된다면 그건 더 이상 ‘체질’이 아니라 어떤 병에 가까울 수 있는 거죠. 근데 그땐 이걸 깨닫지 못했어요. "
대가는 컸다. 2018년, 직장암 4기. 항문 위쪽 직장에서 시작된 암은 간과 폐까지 번져 있었다. 생존율 5%.

‘살도 안 쪘고 술도 육식도 즐기지 않는데 왜?’ 천천히 삶을 되짚자 놓친 것들이 보였다. 의사인 그도 간과했던 게 있었다.
자책을 뒤로하고 그는 버텼다. 매일매일 악착같이 컨디션 관리를 했다. 그러나 암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한, 2020년 재발 소식은 그를 무너뜨렸다. 이미 간의 75%를 잘라냈고, 직장과 오른 쪽 폐 일부도 절제한 상태. 고통스러운 항암을 다시 할 엄두가 안 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가 삶의 의지를 짓눌렀다.
다른 차원의 마인드 셋이 필요했다.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암세포를 공격하는 주체가 되자.’ 환자의 의지와 참여가 중요한 재활의학에서 힌트를 얻었다. 생활 습관, 운동, 반복 훈련으로 몸의 회복력을 키우는 방식이었다. 지옥 같은 통증 속에서 그는 단순히 ‘암을 참는 법’이 아닌 ‘이기는 몸을 만드는 법’을 찾아냈다. 그리고 2021년 암 세포가 모두 죽은 상태인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지금 그는 매일 러닝을 할 만큼 건강하다.

나 원장은 어떻게 생존율 5%라는 희박한 가능성을 딛고 암을 이겨냈을까? 4년간 6번의 수술, 항암 치료 36번을 버티며 얻은 결론은 무엇일까? 더중앙플러스〈뉴스 페어링〉에선 직장암 말기를 극복한 나 원장의 ‘항암 생존 로드맵’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항암을 할 때 ‘착한 음식’만 먹지 않았다. ‘항암 중엔 햄버거를 먹어야 한다’ ‘사이다를 마신 게 도움이 됐다’ 등 파격적인 식이요법 철칙부터, ‘통증은 피하는 게 아니라 장비로 이기는 것’이라는 투병 노하우까지 샅샅이 물었다. 또 의사인 그도 수년간 간과했던 암 전조증상과 건강검진 할 때 빠뜨린 치명적인 실수도 다뤘다.
(계속)
나영무 원장의 ‘항암 생존 로드맵’,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 변비·설사, 그리고 ‘이것’ 암 신호였다
- 건강검진서 빠뜨린 것, 뒤늦은 후회
- 항암치료 극복 치트키 ‘사이다’
- 항암에 가장 도움 된 의외의 음식
- 술·육식 안 한 의사, 암 걸린 이유
- 병이 잘 낫는 사람들의 특징
☞“사이다 마셨다, 그래서 살았다” 말기암 이긴 의사 ‘항암 생존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1999
■ '뉴스페어링' 기사를 더 읽고 싶다면?
「 ▶매일 이 음식 두가지 먹었다…암 이겨낸 의사 부부 ‘5:5 식단’
암을 이긴 의사 김병천(65)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직접 만든 5:5 식단 원칙부터, 항암 10년이 지나도록 재발 없이 건강을 유지하게 한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저염식만 먹어야 한다’ ‘수술 후엔 걷기가 최고다’ 등 암환자들의 고정관념에 대해 의사이자 암 생존자로서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036
▶“암환자엔 이게 강력 항암제” 말기암 이긴 의사 초간단 운동
“운동 안 하면 죽습니다.” 국내 스포츠 재활의 선구자,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직장암 말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암세포의 공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50:50’ 운동 원리, 아침·저녁으로 매일 지키는 운동 루틴과 그 이유, 당장 암 환자들이 따라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까지 공개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3377
▶배 가스 찼는데 “장염 도졌네”…그 노부모가 놓친 대장암 신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93
▶둘이 합쳐 175살 현역 의사…‘아침 식단’ 그들의 비결 똑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457
▶‘세 손가락’만 있으면 됩니다, 신체 나이 알아보는 이 동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6317
」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에 ‘이것’ 한 방울 넣어라”…90세 애주가 뇌 쌩쌩한 비결 | 중앙일보
- 피자 먹으며 여성 딜러 토막냈다…“차 3대 살게요” 그놈 정체 | 중앙일보
- 3년만에 35억 찍고 은퇴했다…92년생 파이어족의 ‘몰빵 종목’ | 중앙일보
- 이건 실화였다…‘17세 강간범’ 엄마의 155분 울분 | 중앙일보
- “목욕 후 상의 벗고, 여자에게 들이대”…전청조 교도소 근황 | 중앙일보
- 허리 부여잡고 펑펑 울었다…그날 오세훈 ‘눈물의 구급차’ | 중앙일보
- 한 병 10.3억에 팔렸다…우주서 빚은 ‘日 사케’ 맛 어떻길래 | 중앙일보
- “사람 손 보인다” 충주 저수지서 신원 미상 시신…경찰 수사 | 중앙일보
- 아침마다 꾀병인 줄 알았더니…아이 두통 그냥 두면 안 될 이유 | 중앙일보
- “사람 실종됐다” 봄 맞은 제주 발칵…이틀간 이런 신고 14건, 뭔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