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질주, 공동 1위 등극한 한화생명…윤성영 감독 “선수들 열심히 해줘” [쿠키 현장]

김영건 2026. 4.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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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영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1라운드 호성적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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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영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라이엇 게임즈 제공

윤성영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1라운드 호성적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7연승을 질주하며 8승(1패)째를 거뒀다. 득실차 동률인 양 팀은 리그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윤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된 것 같아서 좋다. 선수들과 얘기한 것과 같이 밴픽이 잘 나왔다”며 “1세트에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1세트를 이겨서 기세를 탔고, 2세트를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8승1패로 1라운드를 마친 윤 감독은 “선수들의 폼이 안 좋았지만, (이후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카나비’ 서진혁이 오면서 LCK에 맞춰갔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코치들도 너무 잘해줬다”고 만족했다.

윤 감독은 “진혁이와 오래 했기 때문에, 스타일을 알고 있다. 진혁이가 가진 장점이 많다. 여러 부분을 맞춰 갔고, 폼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개선점을 묻자, “2세트 미드-정글 첫 코어템이 나왔을 때 턴에서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며 “싸울 타이밍에 대해 피드백할텐데, 누가 맞는지 잘 정립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패한 고동빈 KT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잘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왔지만, 져서 아쉽다”며 “전반적으로 다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굳이 꼽자면, 강하게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못 살렸다”고 패인을 짚었다.

KT는 이날 패배에도 공동 1위를 유지했다. 고 감독은 “항상 플레이오프 때의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승수를 쌓아두면 심리적으로 좋을 수 있다. 경기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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