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시장서 첫 대면식 치른 하정우·한동훈, 포옹하며 한 말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첫 대면식을 치렀다.
하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한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각각 부산 북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가 하 전 수석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한 것에서 나타나듯 두 사람은 유튜브 방송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림 기자]
|
|
| ▲ 구포시장서 만난 하정우·한동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펼치던 중 만나 인사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부산 북구갑 지역구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데, 전 의원이 이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며 공석이 돼 6월 3일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하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한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각각 부산 북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
|
| ▲ 구포시장서 만난 하정우·한동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펼치던 중 만나 인사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이어서 짧게 포옹한 두 사람은 서로의 등을 토닥였다. 한 전 대표가 "생산적으로 한번 (선거를) 해봅시다"라고 하자, 하 전 수석은 "그럼요. 건설적으로, 발전적으로 같이 (해봅시다)"라고 화답했다.
한 전 대표는 하 전 수석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뵙네요. 좀 마르신 것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 전 수석은 "그러니까요. 살이 쪘다가 일이 빡세서 (빠진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이후 서로에게 "힘내라"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26초 간의 짧은 만남을 마쳤다.
한 전 대표가 하 전 수석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한 것에서 나타나듯 두 사람은 유튜브 방송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20일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서 AI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하 전 수석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 및 AI정책연구소장이었다.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 "기대해 달라"라는 등의 말을 써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하 전 수석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AI수석에 취임하면서 두 사람의 정치적 진로가 갈렸다. 최근엔 같은 지역구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하루 전인 지난 28일엔 SNS에서 하 전 수석의 출마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하 전 수석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북구에 와보니 이제 실감이 난다"며 "그동안 전재수 전 의원의 노력으로 지역에 의미 있는 성과와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회의원이 된다면 북구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가 안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와대에서 일한 경험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에게 유리한 점으로 시작해 징역 7년 선고한 2심... 왜?
- "그냥 사시면 안 돼요?" 집주인의 황당 제안, 그 뒤엔 압류가
- "보수라 욕하든 진보라 욕하든, 이야기가 좋으면 거기에 충성한다"
- TV조선 재승인 재판 나온 방통위원들 증언, 검찰 공소 사실과 달랐다
- 100% 내 글인데 AI가 쓴 것 같다는 지적, 이래서 그랬구나
- '격노설' 윤석열 "해병대 수사 실력 얼마나 된다고 대통령이 화 내겠나"
- 실버타운 잠입한 여든 살 배우, 왜 자꾸 아빠가 떠오를까
- '미국인'뒤에 숨었던 쿠팡 김범석, 결국 '총수' 명단에 올랐다
- AI, 창작 도구의 OS가 된다... '무엇' 보다는 '왜'가 중요
- 부천 사립유치원, 독감 사망 교사가 39도 고열 유아 돌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