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부사장 "세노바메이트, 2029년 美 10억달러 목표"

정수인 기자 2026. 4.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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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 단일 품목 매출 10억달러를 2029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2029년 이전에 미국 시장에서 단일 매출 기준 10억불의 블록버스터가 되겠다고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파이프라인을 합치면 미국 수준이 될 수 있다"라면서 "오히려 (중국과)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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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쟁 아닌 파트너로…시너지 모색"

황선관 SK바이오팜 부사장[촬영: 정수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 단일 품목 매출 10억달러를 2029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중국은 경쟁 상대로 보기보다는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내는 관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선관 SK바이오팜[326030] 부사장(신약연구부문장)은 2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코리아' 행사 '한국 블록버스터 의약품 성공 전략' 세션 발표에서 이같이밝혔다.

황 부사장은 신약개발의 과제로 선택과 집중, 차별화, 그리고 스토리(포지셔닝)를 꼽았다. 그는 "경쟁이 심한 영역인 만큼 차별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봤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사 매출 비중 90%를 넘어선다.

그는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2029년 이전에 미국 시장에서 단일 매출 기준 10억불의 블록버스터가 되겠다고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품(FDA) 승인받아 출시한 이후 지난 달에는 중국 내 공식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내 개발 및 상업화 역시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과 설립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맡는다.

황 부사장은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경쟁보다 협업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파이프라인을 합치면 미국 수준이 될 수 있다"라면서 "오히려 (중국과)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펀딩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 미국 내 판매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ijung@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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