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소세 신고 1,333만 명…460만 명 미리 환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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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은 1,333만 명으로 이 중 모두채움 환급 대상자 460만 명은 법정 기한보다 25일 앞당겨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모두채움 환급 대상자가 국세청이 제공한 환급신고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제출하면 환급금은 6월 5일부터 지급된다.
국세청은 내수 부진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265만명에게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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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해곤 기자]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은 1,333만 명으로 이 중 모두채움 환급 대상자 460만 명은 법정 기한보다 25일 앞당겨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신고 대상자 1,333만명에게 지난 24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카카오톡·네이버 전자문서·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전자문서, 문자메시지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손택스 신고화면이나 ARS 신고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모바일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서면 안내문이 발송된다.
올해는 신고 편의성을 위해 홈택스와 손택스, ARS 모두 개선했다.
홈택스·손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별 신고유형에 맞는 화면으로 자동 안내되고, ARS 신고도 연락처와 환급계좌가 자동으로 제공돼 매번 새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국세청이 수입금액부터 납부·환급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납세자인 모두채움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84만 명 늘어난 717만 명이다. 이 가운데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460만 명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연말정산을 누락한 중도퇴사자와 올해 처음 사업장현황신고를 한 1인 유튜버도 포함됐다. 특히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원강사, 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60만 명에게는 모두채움 환급 안내문이 발송된다. 환급 예상액은 1조766억 원이다.
모두채움 환급 대상자가 국세청이 제공한 환급신고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제출하면 환급금은 6월 5일부터 지급된다. 법정환급기한인 6월 30일보다 25일 빠른 일정이다.
국세청은 올해 약 140만 명에게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하고, 납세자별 세무조사 결과를 '세무조사 관련 신고 참고사항'으로 처음 안내한다. 복잡한 공제·감면 적용 여부를 국세청이 분석해 알려주는 '맞춤형 절세혜택'도 새로 제공한다.
사업자대출 등을 이용해 주택을 취득한 납세자는 대출 이자를 올해 소득세 신고 때 비용으로 계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안내한다.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자진시정 기간인 6월 30일까지 대출을 상환하고, 기존에 필요경비에 넣은 이자비용을 제외해 소득세를 수정신고하면 세무조사를 포함한 검증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국세청은 강조했다.
영세납세자 세정지원도 확대된다. 국세청은 내수 부진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265만명에게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만큼 신고는 6월 1일까지 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는 유가 민감업종, 수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티몬·위메프·인터파크 플랫폼 미정산 피해 사업자 등이 포함된다. 티몬 회생, 위메프 파산 등으로 물품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피해 사업자에게는 피해대금을 조기에 비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절세혜택’란을 통해 안내한다.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했더라도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과 방법, 개인별 납부세액, 가상계좌 등을 모바일로 맞춤 안내한다.
박정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납세자들이 세금 신고 부담을 덜고 생계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고환경을 계속 개선하고, 영세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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