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故최덕휴 교수 서양화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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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는 고(故) 최덕휴 교수의 작품전 '최덕휴: 푸른 결의 자리'를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CN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 교수의 출생지인 충청남도와 경희대가 주최하고, 미술대학이 주관한다.
후원에는 경희대 대외협력처와 대학 부설 현대미술연구소, 최덕휴기념사업회가 참여했다.
작고 이후에는 세종문화회관(2003)과 서울시립남서울생활미술관(2011) 등에서 회고전이 열렸으며, 최 교수는 건국훈장 애국장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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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는 고(故) 최덕휴 교수의 작품전 '최덕휴: 푸른 결의 자리'를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CN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 교수의 출생지인 충청남도와 경희대가 주최하고, 미술대학이 주관한다. 후원에는 경희대 대외협력처와 대학 부설 현대미술연구소, 최덕휴기념사업회가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최 교수의 작품 유화 18점 및 수채화 9점 등 총 27점을 통해, 그가 화가로서 축적해 온 감각의 흔적과 한국적 정서가 담긴 조형 언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핵심은 화가의 대표 색채인 '푸른-녹색'을 통한 조형적 탐구에 있다. 시간과 경험, 조형적 사고가 축적된 색채의 결을 따라 바위·산·바다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충남 홍성 출생의 서양화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 교수는 1943년 일본 동경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학도병으로 징집된 뒤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광복 이후 서울대·홍익대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1966년부터는 경희대 교수로 재직하며 사범대학장을 역임했다.
작고 이후에는 세종문화회관(2003)과 서울시립남서울생활미술관(2011) 등에서 회고전이 열렸으며, 최 교수는 건국훈장 애국장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전시의 서문을 담당한 미술이론가 한영지는 "격동의 시대를 통과한 그의 삶은 작품에 직접 드러나기보다 시선과 감각 속에 스며들어, 사건이 아닌 시간의 축적을 보여준다"며 "작업은 한국의 자연을 바탕으로 서구 모더니즘과 맞닿아 있으며, 절제된 색과 붓질이 안정된 구조와 응축된 밀도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권지영 기자 hiroyuki7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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