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현지홍 전 도의원…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수사

함광렬 기자 2026. 4. 2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운전에 적발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현지홍 전 제주도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현 전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무면허 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무면허 적발 사실이 알려진 직후 현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면허를 갱신하지 못해 취소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운전했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갱신 몰랐다" 해명에도...8년10개월간 무면허 상태
운전자 진술 번복 의혹도...후보사퇴에서도 논란 여전
현지홍 전 의원 무면허운전 적발 당시 CCTV. (사진=헤드라인제주 독자 제공)

무면허 운전에 적발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현지홍 전 제주도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현 전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무면허 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모습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면허 적발 사실이 알려진 직후 현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면허를 갱신하지 못해 취소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운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잦은 이사와 정당 활동으로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현 전 의원의 무면허 기간이 8년 10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순 갱신 누락이라는 해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적발 당시 현 전 의원이 차량 운전자가 자신이 아닌 일행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진술 신빙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에 대해 제주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 전 의원은 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여기서 멈추겠다"며 도의원직과 지방선거 예비후보를 모두 사퇴한다고 밝혔다. 무면허 적발 직후 SNS에 올렸던 해명 글도 삭제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