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민팜엑스포] ‘농촌에서 살아볼까’…이제는 경북 고령으로

박재찬 2026. 4.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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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택 구입 및 수리비 지원부터 농기계 구입, 귀농귀촌 교육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고령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자격 요건과 신청 기간, 신청 절차, 추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정보뿐만 아니라 '농촌유학' 상담을 할 수 있는 광역 교육청 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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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지원사업 신청 전 요건, 신청절차, 추가 정보 확인 필수”
6월19일 개막 국민팜엑스포, 농업·농촌 정보 총망라
2024년 경북 고령에서 실시한 '고령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택 구입 및 수리비 지원부터 농기계 구입, 귀농귀촌 교육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9일 고령군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65세 이하 세대주이면서 귀농교육 이수자(8시간 이상) 가운데,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이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농업창업 지원금(3억 원)과 주택구입 지원금(7,500만 원)으로 축산 분야 창업(농지 구매 등) 및 농가 주택 마련 융자금으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2%이며,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경우, 타 지역 거주 도시민(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달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주민 화합, 지역 탐방,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규 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 교육(총 40시간, 10회 과정)과 귀농인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로더기 중 1개) 교육,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작목 재배, 경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교육도 이뤄진다.

고령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자격 요건과 신청 기간, 신청 절차, 추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 국민팜엑스포, 6월 19일 aT센터 개막

국민일보는 오는 6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6 국민팜엑스포’를 개최한다. ‘내 일(Job)이 있는 농촌, 내일(Tomorrow)이 있는 우리 농업’을 기치로 내건 박람회에는 경북 고령군을 포함해 전국의 지자체 100여 곳이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정보뿐만 아니라 ‘농촌유학’ 상담을 할 수 있는 광역 교육청 부스도 마련된다. 또 청년 스타트업 창업 홍보관을 겸한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및 생산 제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박람회장 메인 무대에서는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스마트팜 설명회, 농어촌 기본소득 좌담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자는 엑스포 기간에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5000원)과 키링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계별 귀농 준비 로드맵
①귀농 결심
사전에 농업·농촌 관련 기관이나 단체, 선배 귀농인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 수집
②가족 합의
가족들과 충분한 논의 필요
③작목 선택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 수준, 자본 능력 등에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
④영농기술
대상 작목을 선택한 후에는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귀농 교육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귀농인 교육프로그램이나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현장 체험 필수
⑤정착지 물색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 조건이나 농업 여건 등을 고려해 정착지 물색 및 결정
⑥주택 및 농지 구입
주택 규모와 형태, 농지의 매입 여부 결정 뒤, 최소 3~4군데 비교해 보고 선택
⑦영농계획 수립
초보 귀농인은 가격 변동이 적고, 영농기술과 자본이 적게 드는 작목 중심으로 영농계획 수립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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