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때 화났었다"…첫 잠실 라이벌전 '루징' 김원형 감독, 1점 중요성 재차 강조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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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으로 지휘한 '잠실 라이벌'전은 분명 코치 시절과는 느낌이 달랐다.
김원형 감독의 베어스 감독 부임 이후 잠실 라이벌전 첫승이기도 했다.
김원형 감독은 2019~2020시즌 두산 1군 투수코치로 재직하면서 잠실 라이벌전을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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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사령탑으로 지휘한 '잠실 라이벌'전은 분명 코치 시절과는 느낌이 달랐다. 어린왕자의 승부욕은 지난 주말 내내 뜨겁게 불타올랐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앞서 지난 24~26일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원형 감독은 "LG를 상대로 주말 3연전 결과는 1승2패였지만, 라이벌전이어서 그런지 내용 자체는 재밌고 대등했다. 우리가 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서 경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4일 LG와의 2026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1-4로 졌다. 8회까지 1-2로 1점 차 승부를 벌였지만, 9회초 우완 이영하가 선두타자 신민재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부터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었다.

김원형 감독은 무사 1루에서 곧바로 투수를 최지강으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최지강까지 홍창기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두산 벤치는 재차 투수를 양재훈으로 교체했다.
양재훈은 구본혁을 내야 땅볼로 잡아냈지만, 주자 2명이 한 베이스씩 진루하면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두산 벤치는 오스틴 딘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른 뒤 문보경과 승부를 지시했다. 여기서 이영하가 문보경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스코어가 1-4로 벌어졌고, 두산은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두산은 지난 25일에도 LG에 승리를 헌납했다. 5-3으로 앞선 9회초 세이브 상황에서 투입된 좌완 이병헌이 LG 타선을 잠재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바뀐 투수 윤태호까지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서 두산이 5-7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두산은 대신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은 연장 10회 혈투 끝에 박준순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를 벗어났다. 김원형 감독의 베어스 감독 부임 이후 잠실 라이벌전 첫승이기도 했다.

김원형 감독은 2019~2020시즌 두산 1군 투수코치로 재직하면서 잠실 라이벌전을 경험한 바 있다. 다만 아무래도 사령탑과 코치가 게임을 임하는 무게감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올해 두산 지휘봉을 잡으면서 잠실 라이벌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25일 역전패 못지 않게 24일 경기에서 9회초 2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크게 가지고 있었다. 불펜투수들이 조금 더 집중력 있는 투구를 펼쳐야 한다는 점에 대한 메시지를 강력하게 보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24일) 경기 중에 화가 났다. 그래서 이영하와 최지강이 볼넷을 주자마자 교체했다"며 "8~9회에 1점 차로 지고 있으면 상대에게 1점이라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릿 속에 강하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물론 LG가 아닌 다른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지고 있을 때 불펜투수들이 1점이라도 주면 굉장히 크게 생각해야 한다"며 "그렇지만 나도 화를 좀 빼야 한다. 어린이날 LG와 경기가 또 있는데 일단 이번주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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