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글로벌의 힘"…아모레퍼시픽, 1분기 외형성장·수익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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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더마 뷰티 브랜드의 활약과 글로벌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챙겼다.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고성장과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의 일본 시장 고성장, 국내 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이 1분기 성과를 견인했다.
주요 브랜드 및 채널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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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뷰티 브랜드의 활약과 글로벌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챙겼다.
29일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수치다.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고성장과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의 일본 시장 고성장, 국내 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이 1분기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역시 매출 6% 증가, 영업이익 8% 증가를 달성하며 그룹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국내 더마 1위 브랜드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고, 유럽 17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북미 시장에서 'RX라인'과 'PDRN라인' 판매 확대 및 아마존 프로모션 고성과로 매출이 성장 전환했으며, EMEA·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네오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APAC, 한국 시장에서 고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일리윤과 미쟝센 등 신성장 브랜드들은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주요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국내 사업은 매출 9% 증가, 영업이익 65%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 및 채널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가운데 설화수는 설 시즌 럭셔리 선물 시장 성과 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헤라는 쿠션, 립 카테고리 리더십을 기반으로 MBS,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올리브영에서 역대 최고 고객 판매 매출을 경신하며 국내 더마 1위 입지를 재확인했다. 라네즈는 신제품 판매 호조세를 바탕으로 MBS 채널 중심 매출이 고성장했다. 미쟝센은 틱톡샵 운영을 통해 신시장에 진출하며, 크로스보더 채널 매출 성장세를 넘어섰다.
반면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뷰티 브랜드사는 오프라인 채널 재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오설록은 럭셔리 티(Tea)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최신 디저트 트렌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기타 계열사 매출과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 추진중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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