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출신 사령탑, 다음 행선지는 리버풀 아닌 첼시 가능성 제기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차기 사령탑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첼시의 새 사령탑 선임은 수많은 후보를 고려하고 있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알론소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돼 있는데, 그는 스페인에서의 불운한 임기 동안 타격을 입었다. 라커룸 통제에 실패한 사람이라기보단, 2023~24시즌 레버쿠젠(독일)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인물로 보고 있다”고 조명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을 떠나 선수 시절 친정인 레알 지휘봉을 잡았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스타 선수를 보유한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레알 재임 기간 단 공식전 34경기만 지휘한 채 상호 합의로 구단을 떠났다. 이 기간 성적은 24승 4무 6패지만, 비니시우스 등 주요 선수와의 불화가 결별의 원인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라커룸 통제에 실패했다는 의견도 있다.
무직 신세가 된 알론소 감독은 여전히 여러 클럽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레버쿠젠을 이끌며 공식전 140경기 89승 32무 19패를 기록했고, 이 기간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은 물론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트로피도 품었다.
이 매체는 알론소 감독이 첼시에 부임했을 경우의 시나리오를 짚었다. 레버쿠젠 시절 애용한 3-4-2-1 전형을 택하면서, 니콜라 잭슨·주앙 페드루·콜 파머, 마르크 쿠쿠레야·엔조 페르난데스·모이세스 카이세도·말로 귀스토 등을 선발로 내세울 거로 내다봤다. 이외 수비진에는 리바이 콜윌과 리스 제임스, 그리고 에드몽 탑소바를 영입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새 사령탑이 절실하다. 첼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시작했으나 2026년 조기에 결별했다. 이후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단 23경기만 지휘하고 또 팀을 떠났다. 한 시즌에만 2명의 감독과 결별하는 어수선한 운영으로 인해 EPL 8위에 그쳐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하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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